여러분 안녕!
2019년도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바쁜 일년을 보내고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인 제가
올해 읽은 책 중에서 꼭 남기고 싶은 책이 있어 왔어요!

호빵맨 작가인 야나세 다카시의
<나는 마흔에도 우왕좌왕했다> 가 바로 그 책입니다.

대기만성형의 만화가 그의 인생 이야기가 줄거린데
우리가 아는 그 귀요미 호빵맨의 시초는 상당히 아저씨 스럽다는게 너모 귀엽지 않나요^^

아흔이 넘는 작가가 전하는 말은
그 세월을 감내했다는 것만으로도 울림이 있지요!
한마디씩 작가의 말을 따로 떼어 놓은 부분도 전 참 마음에 들었어요.

그 어떤 위로나 자기계발서보다 위로가 되던 책.
포기하고 싶고 그만하고 싶고 쉬고 싶어도
존버하는 우리가 곧 승리자라는 것.

한창 아나운서 시험볼 때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운이 7할이고, 재주가 3할이라는 것.
근데 저거 믿고 인생 넋 놓고 살라는 게 아니라,
운이 올 때를 대비해 늘 준비하고 있으라는 것.

인생은 고달프다.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게 아니니까.
격하게 공감.

천천히 꾸준히 달리라는 말이 큰 위안이 된 책.
며칠 잘 쉬고 2020년도 지치지 않고 잘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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