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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때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올해로 방송한지 10년차. 계약직으로 사내방송 아나운서 하면서 직장생활 비스무리한게 내 직장생활의 전부지만, 고로 프리랜서인 내게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였다. 직장인들 얘기겠지...하고 폈는데 읽다보니 끝까지 다 읽어버린... 헤드헌터와 직업 상담사를 거쳐 직업상담사인 저자답게 이직과 퇴사에 대해 내공이 느껴지던 조언이 빼곡했다.






유명인사의 명언들도 종종 등장하는데 무릎을 탁 칠만한 내용이 많았다. 방송 첫해, 둘째 해, 아니 무려 재작년정도 까지만 해도 내 인생은 계획대로 될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인생은 계획이 아니라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의 문제라는 게 어찌나 공감되는지.






방송 8년차에 메이크업 클래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내가 화장품을 이렇게 좋아하고, 메이크업을 좋아하는지 몰랐더랬지. 절친도 내게 “난 너가 메이크업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어.” 그러게, 나도... 세상엔 해보기 전엔 때려 죽어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대인배 김슨생 김연아의 띵언! 슬럼프고 나발이고 생각이 들 땐 그냥 그 생각을 고이 접어두고 일단 해보는게 가장 훌륭한 해결책!






프리랜서야말로 가장 프리하지 않은 일. 너무 당연하게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연구해야 그나마 제 자리인 것!




밥벌이처럼 지겹게 여기는 일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고, 혼자 하는 일이라도 어떤식으로든 사회와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으며 일을 계속 하는 것 자체가 성장이자 발전이라는 저자의 이야기가 가슴에 팍팍 박혔다. 따뜻한 선배와 이야기하며 위로 받는 기분.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나 아님 내 또래 30대 중반 퇴사와 프리랜서를 꿈꾸는 직장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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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팜파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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