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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날씨 좋은 10월엔 역시 행사가 넘나 많지요

이 날은 제가 진행하러가 아니라 참가자로 간 행사 소개^^





토요일 아침 떠지지 않는 눈을 뜨고

보채는 동생에게 먹이를 물리고 도착한 선릉역 앞에 HJ컨벤션센터






앗! 같은 옷을 맞춰입고 여자들만 우글거리는 이 곳은?

포드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리는 현장!








포드자동차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여성 가족과 함께 하는 유방암퇴치 행사에 초대된 것이죠 빠밤







양천구민에겐 강남의 마지노선은 강남역 ㅠㅠ

평소 안 오던 선릉역만 와도 울렁증이 흑흑






그러나 아주 찾기 편하게 

수많은 표지판으로 안내되어 있던 이날 행사







10시랑 14시 두 타임이 있었는데

전 늘 일빠가 좋으므로 앞타임에 참석







도착하니 과일과 샌드위치 음료등이 준비 되어 있고

포드 이사님이 나와서 포드코리아 및 이 날 행사 소개






포드코리아는 국내에선 6위 정도 된다고 하네요.

유럽차, 일본차보다 좀 더 낯선 미국차 +_+






10월 전체가 '유방암 예방의 달' 이기도 하다네요

이 날 행사엔 시어머니-며느리, 어머니-딸, 친구들끼리 여성 2인 1조로 참석!






이 날 행사에서 제가 베스트로 꼽은

전문의 선생님의 알찬 강의!






유방암 진단할 때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게

멍울이 만져진다는 건데

이걸 남편이나 애인이 말하면 절~대 믿지 말라던 의사선생님 말씀 ㅋㄷ

대부분 틀리답니다.

그러나 찜질방 세신사 분들의 말씀이라면 맞는 확률이 더 높더라는 점






요즘 화제의 드라마인 <질투의 화신> 얘기도 많이 하시던데

전 남자가 유방암 걸릴 수 있다는 얘길 태어나서 처음 알았네요.

여기서 조정석님이 유방암 검사 받는 장면도 있다면서!






공효진님이 기상캐스터로 나온 드라마가 이거구나

요 장면은 엉덩이뽕하고 나온 거라는데

저도 그랬지만 제가 아는선에서 저거 하고 나오는 기상캐스터는 없고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에 많이 노출되어서 생기는 거라 

초경이나 이른 폐경, 30세 이후의 출산 등등이 원인이라는데

이는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최선은 예방이 아니라 조기 검진이라고 합니다






여성에게 가장 많은 암이 갑상선암인지도 몰랐고;

유방암 비율이 저리 높은지도 미처 몰랐습니다 덜덜







(사진출처: 포드코리아 페이스북)

이어서 진행된 커플요가 시간

기둥 왼쪽에 고개 숙인 단발머리 접니다^^







의사선생님이 본인의 환자분들 얘기 해주면서

일찍 얘기하고 병원에 왔으면 그렇게까지 전이되거나 나빠지지 않았을텐데

여성 가족끼리 평소에 많이 얘기하고 소통하라는 말씀 하셨습니다







소통은커녕 몸도 피곤하고 잠이 덜 깼지만

포토존에서 사진 안 찍을 제가 아니고요 호호







저와 1+1로 움직이는 동생과 셀카도 찍고

요기가 큰 홀이라 꽤 추웠는데 요놈이랑 레슬링(?) 요가하니 추운것도 잊어쩌...







건강검진 꼭 하라는 말을 귓등으로 흘려듣다가

고등학생 유방암 환우 얘기 등등을 듣고 

갑자기 무서버져서 냉큼 날 잡아야겠다 다시금 생각했지요





 


좋은 자리 마련해서 유방암에 대해 넘나 새로운 사실 많이 알게해준 포드코리아 고마버요!

커플요가하면서 깔고 한 핑크색 요가매트까지 사은품으로 줘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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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지난 일요일 여의도를 핑크 물결로 들썩였던

핑크리본사랑마라톤! 저도 갔습니다^^





코스는 10KM, 5KM라서 여의도공원 주변을 도는 무리없는 코스!

여의도공원에 도착했더니 이미 핑크핑크+_+





  

날이 급 추워져서 둘다 핑크티 위에 겉옷입고!

동생이랑 전 10KM 신청했는데 이미 신나쩡






저희는 아침으로 국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시느라^^;

거의 출발시간이 다 되어서 도착!






이벤트존 중에 줄 안 서는 곳만 들르자고 봤더니

참가자 이름이 써 있는 벽이 뙇!

박시영님 발견하고 신나






이 날 마라톤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기금으로 활용된다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올해로 무려 16회째를 맞은 마라톤!






이렇게 좋은 취지인줄 알았으면 진작 나오는건데!

유서 깊은 마라톤이라 이벤트존도 많고 운영도 기똥차






이 날 저랑 동생이 낸 2만원이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니!

여러분 더 많이 참가하시라






잠자리 선글라스 두 명 옥수수 만개

전지현님 보러 앞으로 앞으로






출발 시각에 임박해서 이벤트 참여 하나도 못하고 ㅠㅠ

헤라 앞에서 사진만 찍고






전 1시간 이내로 들어오는 게 목표였는데

거의 안 걷고 쭉 뛴 결과 목표에 가까울 수 있었습니다!

골인 지점에서 내 자신이 대견해서 울컥






이 날 출발 카운트다운을 센 귀빈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와 전지현님 +_+






10KM가 먼저 출발하라고 해서 넘나 좋아쯤!

날이 꽤 쌀쌀했는데 햇살이 좋아서 해피






판박이를 얼굴에 붙이는 참가자도 있었지만

전 옷 뒤에 핑크 스티커^^






머지 않아 바로 떼졌지만

그래도 핑크핑크한 게 예뻐서 사진 남겨보고







제 앞에 부스는 판박이 하려고 기다리는 언니들

핑크리본이 그렇다고 다 여자들만 참가하는 건 아니고

남자분들도 물론 가능! 

커플들도 엄청 많았고 달리기 동호회 분들도 아주 많~았답니다






오후에 플리마켓까지 넘나 바쁜 날이었지만

참가하길 너무너무너무 잘했다고 생각한 핑크리본사랑마라톤!

내년엔 같이 뛰어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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