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전 11월부터는 뷰티클래스가 많아서
아침부터 밤까지 사무실에서 클래스만 하는 날도 많은데
시간나면 자고 싶지 밥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은 게 현실.
그럴 때 제게 최고 위안인 배달음식이 있으니 바로 미식일상이라는 어플 +_+
밤까지 수업하던 어제 저의 주문 ㅋㅋㅋㅋㅋ
혼자 왜 이리 많이 시키냐고 물으신다면
저녁으로 일단 먹고, 시간 없으면 저녁 겸 야식으로 샐러드만 먹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남은 걸 또 먹고
20-30분의 점심시간 동안 또 남은 걸 과일과 추가해 먹는다 ㅋㅋㅋㅋㅋ
이건 제 동생이 보면 그냥 정수리 박고 먹는
로스트비프 덮밥!
고기가 촉촉하고 씹는 맛도 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
요건 술 안주인데 반찬으로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명란감자라 살짝 짭짤해서 밥반찬으로도 추천^^
인스턴트 및 편의점 음식을 많이 먹는 제가
저의 건강과 몸매를 위해 지키는 유일한 점은
샐러드나 과일을 꼭 챙겨먹는다!
도시락 1인분이 있으면 도시락은 절반...은 어렵고 3분의 2만 먹고
남은 배는 샐러드로 채운다+_+
이 때 배달음식으로 황송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우리 엄마가 견고하다고 진짜 좋아하는 포장!
딱 종이띠에 감겨져있어 와르르 무너질 염려 전혀 없음.
이건 저의 방금 아침 메뉴.
아침까지 진짜 촉촉한 저 미친 크레페 엄마랑 반 나눠 먹고
맛있는 청포도랑 토마토까지 함께!
어제의 샐러드엔 석류와 귤 추가^^
맨 처음엔 실수였는지 여기가 나아진건지
크레페가 다음날 먹으니 딱딱했는데 최근 두 번은 진짜 촉촉!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도 안에 누텔라 뚝뚝 떨어지면 당충전^^
리코타치즈 말해 무엇해!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자 사랑이죠 ㅋㅋ
요 샐러드는 과일이 부족한 감이 있으니 좀 더 추가해서 드시면 킹왕짱!
밤 늦게까지 수업하던 날 시켰던 메뉴,
11월 중순까지 제철이라 나오던 무화과 샐러드!
수강생 분들이 늠 빨리 오셔서 ㅋㅋㅋ 결국 얜 저녁시간에 못 먹고
수업 다 끝나고 샐러드만 야곰야곰 먹은 날.
근데 샐러드에 미니 단호박이 있어
쬐끔만 먹어도 든든해서 만족!
막상 밤에 편의점가서 먹으려면 먹을게 없잖아요.
미식일상이 있어서 참말로 든든^^
세 모녀 작정하고 저녁먹어보자 모여서
미식일상 메뉴 뿌셔뿌셔한 날.
이미 설레보이는 엄마 손 ㅋㅋㅋㅋㅋ
이렇게 견고하게 포장이 된 상태로 도착.
저 고깔콘 모양이 크레페에요.
포장도 훌륭하고 왜 때문인지 촉촉함이 유지되는 최고의 포장상태^^
신메뉴가 나와서 호기심에 시켜본
햇꼬막무침 비빔밥과 중화풍 매콤 가지 덮밥도 있습니다.
꼬막비빔밥은 요즘 백화점 식품관 가도 팝업으로 떠 있고 엄청 핫한데
집에서 맛볼 수 있다느 넘나 좋은 것!
또 나온 로스트비프 덮밥 ㅋㅋ
저 와사비가 진자 코 끝이 찡~헌데 맛있습니다.
마마스보다 훨씬 묽지만 더 크리미하고
그래서 생크림같아서 더 많이 먹게 되는 ㅋㅋㅋ 리코타 치즈 샐러드!
크레페는 길티플레져니 신선한 과일과 함께 먹어주기!
반죽과 내용물이 환상의 비율인 미친 크레페!
이건 미카엘 쉐프의 작품이기도 하니 꼭 드셔보세요!!!!!
조금 매콤하고 간이 센 햇꼬막무침 비빔밥.
이건 완전 비비지 말고 밥 반찬으로 드셔도 될법한^^
지금은 단품으로 각각 팔지만
미식일상에서 샐러드와 크레페 세트를 판매했었어요.
구성이 지속적으로 바뀌니 계속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