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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그저께 전 프로필 사진 찍는 날보다 

더 많이 사진 찍힌 기분이 든 일이 있었으니

바로 뷰티클래스 가서 모델로 선 날이었기 때문^^







한남오거리 완전 꿀자리에 있는 폴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

여기서 이 날의 뷰티클래스가 진행 되었답니다.







뷰티업계에서 연말은 

홀리데이 컬렉션이 출시되는 설레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가자마자 예쁜 아이들이 반겨줍니다.







이 날 제 메이크업을 해주실 아티스트 선생님의 화장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기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리즈 위더스푼이 모델이기도 한 엘리자베스 아덴!

저 빨간색 메이크업 가방안에 든 메이크업 세트가

바로 '홀리데이 블록버스터 세트'







엘리자베스 아덴은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해서 소식 보고 있는데, 

꼭 뷰티클래스를 할 때 지난 번엔 명동투어를 같이 했고,

색다른 코스를 같이 체험할 수 있게 하는데 넘 특별해서 꼭 와보고 싶었어요!







이번엔 폴바셋과 함께 하며 1교시는 커피클래스,

2교시는 메이크업 클래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커피와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저에겐 우왕 이거슨 신세계!

처음 가 본 폴바셋 한남스테이션도 무척 좋았습니다.







엘리자베스아덴 홍보팀 직원분이

일단 이 날 진행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폴바셋과 커피 교육하러 다니신다는 유머감각 넘치는 분께서

드립커피 내리는 저 기구 발명하신 분 설명도 해주시고 ㅋㅋ







테이블에 한 분당 커피선생님께서 오셔서 직접 드립 내리는 걸 보여주시고

그다음에 한번씩 저희가 해보는 걸로!







전 커피 넘 좋아해서 하루 한두잔씩 꼭 마시지만

이렇게 드립커피 클래스를 정식으로 온 것은 처음이었어요.

저 필터 종이가 유리에 밀착되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미리 갈아둔 커피가루를 필터에 넣은 다음에

뜨거운 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드립커피가 쫄쫄쫄 내려오길 기다려보며.







인상적인 것은 커피를 넣을 저 종이컵도 뜨거운 물을 부어서 데웠다는 점.

커피잔이 뜨거워야 커피맛도 좋다고.

처음 알았습니다 뚜둥!

그렇게 마셔보니 역시 쌤이 하~나도 안쓰고 꼬숩 끝맛도 세상 깔끔!







전 준비가 안되었지만 ㅋㅋ 일단 한 번 도전해봅니다.

저희 테이블 담당 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저울도 준비되어 있어 정확하게 같은 양의 물과 커피원두를 쓰지만

물 붓는 방식에 따라 달라지니 매 번 내리는 커피맛이 다르다고!







제 손맛 때문인지 ㅋㅋ 쌤이 내린 커피보다 씁쓸한 맛이 많았다는... 기분 탓인가 허허허

그래도 기계로 내린 것보다 역시 훨 맛났답니다.







잠시 쉬고 2교시 시작!

본사 프로모션팀에서 지원나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쌤!







메이크업 전에 마스크팩 하긴 부담스럽고, 건조하긴 하니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서 요래 얼굴에 올려둡니다.







이런 메이크업 클래스 진행 경험이 많으신 메이크업쌤은

설명한 후에 사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주시더라는 ㅋㅋ







기초케어를 하고 메이크업을 시작해봐야죠?

사용제품은 엘리자베스아덴 수퍼스타트 스킨 부스터.







메이크업 전에는 너무 리치한 제품이나 단계를 많이 바르기보다

이렇게 가벼운 질감 기초제품으로 시작해주세요.







사용법을 보니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 이전 단계에 사용해달라고.

전 몰랐던 제품인데 얼루어 2016 위너이기도 했군요!+_+







여름엔 유분기가 많이 도니 보송한 프라이머로 베이스를 해주시고,

겨울엔 넘나 건조하니 좀 촉촉한 베이스를 해주는 게 낫다고.







이제 본격적으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서 베이스를 합시다.

사용제품은 플로리스 피니쉬 스폰지-온 크림 메이크업.







브러쉬를 사용해서 파운데이션을 얼굴 밝히고 싶은 부위부터 바르고

리퀴드보다 양 조절 하기 편하겠어요!






미스트를 스펀지에 적셔서 팡팡 두드려줍니다.

전 미스트대신 물 적셔서 쓰는데 그게 정 어려울 땐 미스트가 굳 아이디어!







스펀지니까 얼굴에 펴바르기도 훨씬 쉽고!

브러쉬보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네요+_+







이제 아이섀도우 팔레트로 아이 메이크업을 해봅시다.

사용제품은 홀리데이 블록버스터 세트에도 포함된 팔레트입니다!







중간 중간 깨알유머로 저까지 웃음터지게 만든 메이크업쌤 ㅋㅋ

넘 빵터짐 정신차려 얘야...







눈두덩이부터 차례대로 깊이 있는 눈매 만들기.

엘리자베스아덴 색조 제품은 처음인데 기대 +_+







통일감있고 입체적인 눈매를 위해서

언더에도 같은 색으로 섀도우를 깔아주고







눈썹까지 좌우 맞춰서 그려주고

지속력있는 메이크업을 위한 이 날의 꿀팁 나갑니다!







이대로 보송하게 메이크업이 지속되라고

플로리스 피니쉬 에브리데이 퍼펙팅 메이크업으로 팡팡 두드려줍니다.

쿠션과 파우더 중간 제형으로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립을 바르기 전에 손등에 발색샷

저도 어떤 색인지 궁금해서 힐끔 보고 ㅋㅋ







메이크업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가니 이목구비가 더 뚜렷해짐 ㅋㅋ

내내 화기애애했던 분위기!







립브러쉬로 립을 블렌딩해주고

특히 진한 색의 립을 바를 땐 손이나 면봉보단 립브러쉬가 훨~씬 예쁘고 쉽게 발립니다.







마지막으로 아까 스폰지 적셨던 미스트로 수분감 뿜뿜.

미스트 하나 들고 다니면 전천후로 사용이 가능하네요!







메이크업 완성 후 모두가 사진 찍는 타임 ㅋㅋ

이 날 밤까지도 지속력 짱짱인 메이크업이었습니다.







이 날 예쁘게 메이크업해주시고 재밌는 뷰티클래스 꾸며준

메이크업쌤과 마지막 기념사진!





+

일일 바리스타도 되어보고, 모델도 해보고!

즐거운 추억 만들에 알찬 뷰티클래스 꾸며준 엘리자베스 아덴 너무 고마워요!^^

이제 전 이 날 받은 제품 자세히 테스트하러 가봅니다!





+

엘리자베스아덴 공식 홈페이지

https://www.elizabethard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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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나른한 오후입니다

오늘 전 아까 삘받아서 모처럼 뛰러 나갔다가

소나기와서 비 좀 맞고 집에 왔네요 ㅠㅠ

비실비실해서 예전처럼 여러군데 다니진 못했지만 그래도 요사이 먹은 애들+_+






제가 사랑하는 폴바셋 베스트 메뉴

라떼프라페!






저랑 1+1인 제 동생은 아침에 가면 빵과 드립커피 세트메뉴를

아이스라떼로 업그레이드해서 묵꼬






어느 날은 드립커피로 시켰다가

제가 시킨 카푸치노가 맛나다고 뺏어먹기도 하고요

폴바셋은 우유 베이스 메뉴가 훨 맛나요

드립커피랑 아메리카노 완전 별로 ㅠㅠ






스타벅스 신메뉴라면 꼭 먹어보는 별다방 마니아

아이스샷그린티라떼






그린티파우더, 우유, 에스프레소로만 이루어진 음료

보기보다 맛났고 별로 달진 않아서 좋은데

아이스는 맛이 갈수록 밍밍해져서 탈락! 핫이 훨씬 나았어요^^






SBS아나운서들이 와서 수다떨며 아침먹는 곳

파리크라상 아이스라떼 맛나요






골고루 먹어본 브런치 메뉴 중에 이게 제일 낫다는 제 동생의 평

목동 브런치는 전 요 집이 가장 믿고 먹을만 한듯+_+






이 메뉴는 빵 안에 스프가 다 식었다고 컴플레인해서

다시 데워서 받았더니 잘만 먹던 제 동생 호홓






그래도 프렌치토스트보다 훨씬 비주얼로도 떨어지죠잉

천장이 낮아서 오래 수다떨고 있긴 답답해요

간단히 아침먹으며 커피마시기만 좋은 곳!





이 집은 목동에서 쌈밥을 원추할 때 가는 곳!

제가 대학교때부터 다녔으니 벌써 10년쯤은 되었네요






따로 추가해서 시켜야하는 해물쌈장

해물은 많이 들어있진 않아요 기대금물^^






요 쌈밥집 백종원님표 체인점이고

쌈이 오른쪽에 잘렸는데 무한리필되기 땜시롱

다이어트할 때 마구 먹부림하기 좋은 곳입니다

저렴한 가격이므로 고기질은 아주 별로이오니 기대말고 가시라

하지만 마카로니랑 어묵볶음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밑반찬^^





타임스퀘어에서 동생을 만나기로 한 날

밥먹을 곳 물색하다가 뙇! 요기가자고 콜+_+






둘이서 식사 둘에 딤섬하나, 탄산음료 둘 나오는 세트로 시켰는데

양이 꽤 많은 편






전 요 집 먹고나서 속이 넘 부대껴서 ㅠㅠ

다음번에 재방문 의사는 없는걸로!





수요미식회 삼겹살편에서 인상깊었던 배러댄비프

지하철 신사역과 가까운 가로수길 초입!

가로수길에서 볼 일 보고 먹을 곳을 찾다가 이 곳으로 뿅






평일 낮인데 직장인들 삼삼오오 식사하러 온 분들 많았고

1층은 자리가 많이 차서 지하로 갔어요






밥 두 공기와 밑반찬 세팅

참치마요와 땅콩조림, 저 흰 종지에는 비엔나 소시지가 있습니다






분위기는 대략 이 정도

감각있는 벽화와 조명으로 서양요리 팔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배가 아주 고팠던터라

손을 모으고 기다려봅니다






베스트라고 써 있어서 시킨 삼겹살

아 이거 진짜 최악입니다

줘도 안 먹을만큼 짜고 고기는 얇고 너무 슬펐어요ㅠㅠ






20분이 넘게 걸려서 나온 순두부 그라탕

순두부에 치즈를 넣은 맛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치즈랑 먹으면 먹을만 하긴 한데

베이스인 토마토 소스는 제가 백화점에서 사 먹는 시판 소스보다도 맛없어요






이쯤되니 여기 오자고 우겨서 온 저 자신이

넘나 머쓱한 것 흑흑

수요미식회 맛집이라서 간 곳은 실패가 넘나 많다는 함정 






감출 수 없는 감정의 기복

이 집의 필살기라는 막걸리라도 마셔볼까 하다가 어차피 실패할듯 해서 패스






그래도 우리 요기 조명 예쁘니 사진 찍자!

재방문의사 전혀 없음






제 동생이 너무 좋아하는 이대 맛집

방콕익스프레스! 

평일 점심시간인데 20분쯤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가성비 최고라며 엄지척을 하는 집인데

마침 제가 의상 반납하러 온 날 따라와서 같이 요기서 점심을^^






이대앞이다보니 모두 이대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들이 주고객

짜죠를 먼저 시켰는데 네 피스가 나왔고





일인분이 맞나...했던 팟타이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어느 테이블은 여리한 여학생 둘이 와서 요놈 하나 시키더라고요






레몬즙짜고 땅콩 부순거 마구 넣은 다음에 쉐킷쉐킷

케첩국수에 가까운 한국 어린이식 팟타이맛






전 좀 더 간이 세고 동남아스러운 맛 좋아해서 아쉬웠어요

혈기왕성 20대들이 와서 먹기엔 양과 가격 덕분에 훌륭






제 입엔 팟타이보다 훨씬 나았던 뿌빳뽕커리

소스가 느끼리해서 탄산이 땡기는 맛

전~혀 안 맵고 파인애플때문에 오히려 달콤부드러워요





+

친친끼리/ 간단히 식사할 곳으로 추천

재방문의사 없음





+

여러분 모두 다 맛난 저녁드시고 힘 이빠이 나는 목욜 보내세요

전 또 유익한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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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목동에 산지 18년차된 제가

아무리 탈탈 털어도 맛집이 없는 요 동네

밥먹을 만한 곳으로 가볼까요?

 

 

 

 

프랜차이즈라 맛집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가성비 만족감이 굳인 곳!

 

 

 

 

 

얘들아 잘왔어

난 치즈닭갈비라고 해

만나서 방가방가^^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웬말이니

기다리면서 현대41타워에 어떤 집들이 있나

동생한테 찍으라고 강요

내 얼굴 좀 마저 다 가려주던지...

 

 

 

 

 

저렇게 식당이 많아도

텅텅 빈곳도 있고 잘 되는 집만 잘된다는 사실!

 

 

 

 

 

대기하면서 주문을 미리 해놓는 시스템

제가 한눈 판 사이 제 동생이 어마어마한 양을

주문한것은 안 비밀

 

 

 

 

 

일단 전 깔끔하고 반듯한 인테리어에

점수드립니다

 

 

 

 

 

매우 시장한 제 동생은 제 폰을 뺏어가더니

배고픔을 달래며 사진을 많이 찍었군요

 

 

 

 

 

닭갈비는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셔서

우리는 앉아서 먹기만 하면 된다아이가

 

 

 

 

 

무한리필되는 반찬

보랏빛무와 자꾸 먹게되는 코울슬로

 

 

 

 

 

아빠, 엄마랑 제 동생까지 넷이서 가서

치즈닭갈비 4인분+모둠떡사리 일단 시켜놨군요 얘가;

 

 

 

 

 

앞서 온 아줌마들이 모둠떡사리를 시키는 것을 보고

아 저거슨 맛있는거다 하면서 시켰다고...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치즈를 위에 뿌리냐? 옆에 놔두냐? 물어보더니

저희는 아빠가 치즈 안 좋아해서 옆으로 놔달라고

 

 

 

 

 

쫄면사랑 울아빠가 쫄면사리 원츄하고

동생은 옆자리 라면사리에 눈을 떼지 못하였으나

우리는 이미 4인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을 시켰기 때문에

요기 종업원분도 많을거라며 말리셨습니다

 

 

 

 

 

4명이서 온다면 닭갈비를 2인만 시키고

나머지는 원하는 사리를 때려넣는 것을 추천

 

 

 

 

 

전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는데

제 동생은 살짝 맵다며 치즈에 범벅을 만들어 먹어쩌요

뭘 어찌해도 맛나요 이 집!

 

 

 

 

 

볶음밥 없이는 섭해서 우짜죠

닭갈비가 많이 남아서 맛보러 일인분만 주문

 

 

 

 

 

볶음밥이 닭갈비보다 더 맛있다며

공복인 사람들처럼 박박 긁어먹은 것은 안 비밀^^

 

 

 

 

 

닭갈비는 1.5인분 정도 남아서

예쁘게 포장해주셔서 집에 와서

알뜰살뜰하게 잘 먹어쩌요!

 

 

 

 

+

데이트/친친모임/여자들끼리 모두 추천

양이 많은 편이니 닭갈비는 조금 부족하게 시키고 사리 추가하는 것 추천!

재방문의사 완전 있음!

 

 

 

 

목동에서 노트북작업도 좀 하고

쾌적하게 커피도 마시고 싶다면 폴바셋이 최고!

 

 

 

 

 

목동5단지 사이에 있는 폴바셋

요 근방 커피숍 중에선 제일 새로 생겨서 깨끗

 

 

 

 

 

어서와 아침 안 먹었지?

이거 보고 유혹되는 29살 제 동생^^;

 

 

 

 

 

전 노트북하기엔 불편해서 잘 앉게 되지는 앉는 푹신 소파

그래도 창이 바로 앞이라 죠아

 

 

 

 

 

 

요래 보니까 버니니랑 삿포로도 팔고 있었네;

케이크류와 음료

 

 

 

 

 

라떼를 소화 잘되는 우유로 시키면

저 우유 한 팩씩 준다길래 냉큼 저 옵션으로 선택

 

 

 

 

 

절 정신 못차리게 하는 이 집 아이스크림과 메뉴

폴바셋도 폴바셋 소사이어티라는 멤버십이 있어서

가입해서 금액 충전해서 쓰면 왕관도 쌓이고 무료음료도 줍니다 

 

 

 

 

 

스타벅스는 음료를 몇 잔 시키든 주문 1회에 별 하나 주는데

폴바셋은 음료 1잔에 왕관 하나 줘서

무료음료 받기가 훨씬 자애롭다는 꿀팁!

 

 

 

 

 

언니 찬스 이용해서 베이글+커피를 아이스라떼로 업그레이드한 동생과

저의 아이스라떼!

무료로 받은 소화 잘되는 우유까지 캡좋아잉+_+

 

 

 

 

현대백화점에 면도기 맡기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새로운 커피숍 이스팀!

 

 

 

 

 

어머님들 옷 파는 3층에 다소곳이 숨어있는데

검색해보니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라고라고라?

 

 

 

 

 

 

이걸 그냥 지나갈 제가 아닙니다

아이스 라테로 주문!

 

 

 

 

 

다른 커피숍과는 달리 케이크는 없고

파운드 케이크만 파네요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름 메뉴라길래

이스팀커피가 요즘 핫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네요

목동엔 요래 숨어있어서 안 알려진 것 같지만

이제 제가 뙇 공개하는 겁니돠아 힛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라는 게 바로 요 아이

인텔리젠시아 원두라죠!

 

 

 

 

 

머그도 귀엽고 커피잔도 예뻤지만

이 집은 팔레데떼라는 프랑스 프리미엄 티도 같이 팔고 있어서

티팟 종류도 많았어용

 

 

 

 

 

시카고에서 시작된 브랜드군용

미국 3대 커피브랜드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 인텔리젠시아

이렇게 셋이라고 하는데

전 이 셋 중에 처음 맛보는 것이라 두근두근

 

 

 

 

 

이것도 알고보니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티 브랜드인데

한국에선 그동안 구하기 어려워서 직구를 해야만 했었다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코 대고 킁킁 맡아볼걸 까비

 

 

 

 

 

제가 주문한 건 아니라 관심있게 보진 않았지만

다음번엔 라떼말고 요 아이로 도전해볼까나!

 

 

 

 

 

좌석이 꽤 많아서

목동 엄마들 집합장소로 제격으로 보입니다

목동은 어디나 붐비는데 여긴 아직 안 알려져서 그건 좋아요

 

 

 

 

 

저런 노랑 머그는 잘 없는데 예뻐서

한번 들어봤더니 보기보다 안 무겁고 괜찮네요^^

 

 

 

 

 

대망의 아이스라떼 맛은 결론은 전 여기서 다신 안 먹는다는 맛 ㅠㅠ

왜 이리 밍밍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던데 적어도 아이스라떼는 쀍!

아이스라떼는 폴바셋이 훨씬 한 수 위입니다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

제가 제일 많이 가는 스타벅스 지점입니다

 

 

 

 

동생이랑 같이 커피 사러

일어나자마자 눈꼽도 안 떼고 쫄래쫄래 나갔다지요

 

 

 

 

 

스타벅스엔 뜨거운 음료는 톨이 아니라

이보다 500원 저렴하고 약간 큰 종이컵 사이즈만한 숏 사이즈가 있습니다

 

 

 

 

 

전 스타벅스 오면 카푸치노 숏사이즈로 자주 마셔요

톨먹으면 우유가 많아서 넘 배불러...

 

 

 

 

 

전 5년째 스타벅스 골드회원인데

자주 가는 만큼 알뜰살뜰 팁을 조사해본 결과

3분 간격으로 음료를 시켜야 별이 적립됩니다!

 

 

 

 

 

전엔 이것도 모르고

외숙모들 커피 사오라는 아빠 부름에 한 10잔은 사고

별 하나만 적립이 되는 불상사가 ㅠㅠ 꺼이꺼이

 

 

 

 

 

저처럼 커피 한 잔 마시며

뽀송한 오후 보내시고 전 내일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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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저는 일년에 한 두번 만나서 여행다니는 친동생이

집에 와서 동행한지 5일째!

편도선이 부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먹고 놀러다닙니다^^;






청담동에서 머리하고 나서 

늘 다음 코스는 갤러리아 고메이494!

가장 궁금해서 제일 먼저 시켜본 아이






비행기가 연착돼서 살짝 늦게 도착했지만

그녀를 앉혀놓고 파운데이션 퐝퐝 볼터치 띠용 아이라인 늘려늘려 그린 후에

지하철타고 서초로 가는 중





6개월만에 봤는데 염색후에 탈색된 저의 둘 머리색이

똑같아서 넘나 놀라쩡





사랑의 교회가 요 앞에 생기고 나서

어마어마하게 잘된다는 미유끼






일식을 가장 좋아하는 동생 취향에 맞춰 준비해쩡

상견례하는 곳으로도 나오던데 룸이 고급스럽고 잘되어 있고

회가 아주 싱싱하고 마이쩌요






이미 많이 먹은 후지만 메로구이도 아주 마이쩌

스끼다시보단 회랑 전복, 멍게 등 해산물에 힘 준 집





+

초딩입맛 제 동생은 콘치즈 없다고 불만을 표한 곳

어르신들 좋아하실 취향

중요한 자리나 비즈니스 모임 추천^^






다음날 아침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라테가 있는

폴바셋으로 고고+_+






목동에 18년째 살고 있고 요 동네 카페는 다 빠삭한데

단언컨대 폴바셋 목동5단지점이 커피맛도, 머무르기에도 가장 쾌적!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온 전 커피만 마시고

동생은 아침에 가면 샌드위치랑 커피랑 묶어서 파는 세트로!

저 크로아상 샌드위치 맛나다고 좋아해쩌용






먹고 나서 설렁설렁 걸어서 현대백화점 목동점으로!

마침 몽슈슈를 팔던데 또 이 아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롤 하나 주세요!







디저트계의 왕좌를 다른 애들에게 내준지 오래지만

역시 명불허전

넘나 부드러운 크림과 시트의 황금비율! 쵝오!





동생이 한국오면 꼭 들르는 필수코스인

제 단골 미용실로 쫄래쫄래 같이 갑니다






전 지난번에 C컬펌만 해서

뿌리염색이 시급한 상태였는데 온 김에 전체염색을 하기로!







늘 성찬 원장님이 알아서 색도 골라주는데

오늘은 좀 밝게, 애쉬브라운으로 해보기로! +_+






저보다 숱이 더 많고 손 볼게 많은 동생이 머리를 하는 중에

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염색할 때 꼭 씌워주는 저 캡

답답시렵지만 예쁜 머리색을 위해 쬠만 참아보세






염색약 묻는다고 귀에도 캡을 씌웠지만

전 귀가 느무 쬐깐해서 자꾸 빠져떠






전 여성잡지 되게 좋아해서

미용실만 오면 두세권씩 갖다달라고 하지요 호홋

그 중에 코스모폴리탄이 내용이 가장 충실하고 볼 게 많아!






잡지 보다가 심심해지면 옆자리 동생을 마구 불러서

사진 좀 찍어봥!!!!

자연스럽게!!!!! 하다가 혼자 웃음터진 이 언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 뿌리까지 염색약을 바르고

헹굴때가 다 되어서는 눈썹까지 같이 바릅니다






전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 편인데도

눈썹 염색할 땐 눈이 넘 따가워서 눈을 감아쪙






염색을 마치고 원장님의 커트를 기다리며

멍때리는 저 표정 






저 멀리서 제 동생 머리 커트 중인 성찬 원장님

일년만에 보는 제 동생과 미주알고주알 영국 뷰티 얘기 중






그 와중에 옆에서 얌전하게 기둘리는 아이

방송 생활 오래하며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 +_+






온 김에 원장님께 커트도 하려고

쉬지 않고 떠들면서 대기중

하하호호깔깔 까부니까 원장님이

"언니는 정말 한결같아"






 

제가 C컬 펌 할때 머리 위에 놓고 돌려대던 기계도 쩌어기 있고

혼자 사진찍으며 동생 기둘리기







염색, 컷, 기본 드라이 후 셀카

마지막 원장님 손길을 기둘리며

훨 깔끔해져떵!







코스모폴리탄을 다 보고 엘르를 보고 있던 중인가봉가

헤어 정돈만으로 예뻐져서 죠아 힛







옆에서 하도 말 시키니까 

동생이 저리 가서 계산이나 하고 오라길래 깨갱하고 카운터로

성찬원장님 명함도 있고 다른 라끌로에 쌤들 명함^^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셀카 뿅

내 얼굴이 안 나오는 걸 몰랐나봄... 셀카고자 탈출은 언제?





시장해진 두 꼬마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장 갤러리아백화점 지하 고메이494로 갑니다!






전 남이 먹자는 거 순순이 먹는 성격 아니고

제 동생도 역시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타협점은 뷔페나 푸드코트!!!!!






이 날 너무 더워서 입맛도 별로 없었던지라(?)

카페 마마스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청포도쥬스

진리의 이 조합 언제 먹어도 넘나 맛납니다






입맛 없다고 방금 그랬는데

왜 샐러드 초토화 시키십니까...라고 물으시면

빙그레 웃을뿐 호호호호호






빵에 리코타 치즈랑 크랜베리랑 풀이랑 얹어 먹으면 개굳!

적당히 달달하고 새콤한 청포도주스는 입맛을 넘나 살려놓네






장진우식당은 못 가봤지만 여기서 처음 먹어보네요!

제 인스타그램에 어떤 분이 이거 오징어먹물이라서

쓰지 않냐고 하셨는데 천만의 말씀!

고소하고 오히려 꽤나 느끼한 맛^^






위에 올라가는 이 오징어를 잘 삶아서

쫄깃하고 야들야들하고 맛이쩌용

하지만 전 이거 다시 먹진 않을 맛^^






화장실에 온 박자매는 셀카 도저언

조명이 예쁜듯 했는데 찍어보니 또 그냥 그러네 흑







오징어먹물로 시꺼매진 앞니를 정돈하고

이제 다시 놀러나가자 룰루랄라






제가 작년에 사먹고 앉은 자리에서 한 판 끝낼 뻔한

아주 무서운 맛인 르타오 치즈케이크

요기서도 팔던데 오늘은 이미 도지마롤을 샀기에 참아봅니다






지하에 지스텀이라는 꽃집이 있길래 넘나 예뻐서 한 장 찰칵 

왼쪽 유리에 저랑 사진찍는 동생이 비치네용 호홋






+

전 어제부터 목감기가 너무 심해서 목소리가 하나도 안 나와요 ㅠㅠ

그래도 먹을 거 다 먹고 있지만 

말많은 저로서는 너무나 큰 형벌!

에어콘 바람에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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