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요즘 바쁘다가 오전에 짬이 나니 굉장히 횡재한 느낌?

그래서 읽어야지 벼루어 두었던 책을 꺼내들었으니







바로 '마흔에게'라는 일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최신 에세이!

이 분 이름 들으면 생소해도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 저자라면 아~ 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요.

제목 때문에 마흔이 꽤 남은 저로썬 너무 땡겨 읽는(?) 감이 있었지만 ㅋㅋ

철학자라서 그런지 누가 들어도 귀담아 들 얘기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 좁은 나라에 사람은 많고

대입부터 무시무시하게 경쟁을 치르다보니

유독 남을 신경쓰거나 성취 지향형으로 살아가게 되고

이게 결국 스트레스 뿜뿜되며 더 인간소외현상이 심화되게 만드는데

결국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춤이라는 저자 말이 와닿습니다.

어딜 향해 가는게 아니라 춤추듯이 순간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얘기지요.






고령화사회를 맞은 일본은

노인 간병 문제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타나는데

굳이 노인까지 안 가도 인간 대 인간으로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얘기여서 무한 공감!






사람 '인'자가 사람과 사람이 기대어 있는 모양인 것처럼

결국 우린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게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이

담담하면서 따뜻했습니다.






일본에서 아들러 심리학 1인자라는 저자는

본인 이야기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의 저서의 문구를 인용하며

풀어내기 때문에 제 얘기에 대입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에세이를 찾을 분께도 좋은 책이 되겠지만,

철학을 좋아하는 분들도 가볍게 좋아하며 읽을 만한 책이 되겠지요.






성공은 과정이며 행복은 존재다!

개고생해서 수능보고 울고 불고 또 보고 이럴 땐 

저 말을 들어도 뭔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겠지요? ^^

지금도 그런 의미에서 존재를 더 만끽하는 남은 하루를 보내렵니다.

휴가가서나 쉬는 날, 주말이나 휴일에 가볍게 읽기 좋아요!

자기계발서나 실용서보단 오히려 생각을 더 하게 만들어줘서 좋은 책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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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다산초당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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