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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저는 일년에 한 두번 만나서 여행다니는 친동생이

집에 와서 동행한지 5일째!

편도선이 부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수준으로 먹고 놀러다닙니다^^;






청담동에서 머리하고 나서 

늘 다음 코스는 갤러리아 고메이494!

가장 궁금해서 제일 먼저 시켜본 아이






비행기가 연착돼서 살짝 늦게 도착했지만

그녀를 앉혀놓고 파운데이션 퐝퐝 볼터치 띠용 아이라인 늘려늘려 그린 후에

지하철타고 서초로 가는 중





6개월만에 봤는데 염색후에 탈색된 저의 둘 머리색이

똑같아서 넘나 놀라쩡





사랑의 교회가 요 앞에 생기고 나서

어마어마하게 잘된다는 미유끼






일식을 가장 좋아하는 동생 취향에 맞춰 준비해쩡

상견례하는 곳으로도 나오던데 룸이 고급스럽고 잘되어 있고

회가 아주 싱싱하고 마이쩌요






이미 많이 먹은 후지만 메로구이도 아주 마이쩌

스끼다시보단 회랑 전복, 멍게 등 해산물에 힘 준 집





+

초딩입맛 제 동생은 콘치즈 없다고 불만을 표한 곳

어르신들 좋아하실 취향

중요한 자리나 비즈니스 모임 추천^^






다음날 아침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라테가 있는

폴바셋으로 고고+_+






목동에 18년째 살고 있고 요 동네 카페는 다 빠삭한데

단언컨대 폴바셋 목동5단지점이 커피맛도, 머무르기에도 가장 쾌적!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온 전 커피만 마시고

동생은 아침에 가면 샌드위치랑 커피랑 묶어서 파는 세트로!

저 크로아상 샌드위치 맛나다고 좋아해쩌용






먹고 나서 설렁설렁 걸어서 현대백화점 목동점으로!

마침 몽슈슈를 팔던데 또 이 아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롤 하나 주세요!







디저트계의 왕좌를 다른 애들에게 내준지 오래지만

역시 명불허전

넘나 부드러운 크림과 시트의 황금비율! 쵝오!





동생이 한국오면 꼭 들르는 필수코스인

제 단골 미용실로 쫄래쫄래 같이 갑니다






전 지난번에 C컬펌만 해서

뿌리염색이 시급한 상태였는데 온 김에 전체염색을 하기로!







늘 성찬 원장님이 알아서 색도 골라주는데

오늘은 좀 밝게, 애쉬브라운으로 해보기로! +_+






저보다 숱이 더 많고 손 볼게 많은 동생이 머리를 하는 중에

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염색할 때 꼭 씌워주는 저 캡

답답시렵지만 예쁜 머리색을 위해 쬠만 참아보세






염색약 묻는다고 귀에도 캡을 씌웠지만

전 귀가 느무 쬐깐해서 자꾸 빠져떠






전 여성잡지 되게 좋아해서

미용실만 오면 두세권씩 갖다달라고 하지요 호홋

그 중에 코스모폴리탄이 내용이 가장 충실하고 볼 게 많아!






잡지 보다가 심심해지면 옆자리 동생을 마구 불러서

사진 좀 찍어봥!!!!

자연스럽게!!!!! 하다가 혼자 웃음터진 이 언니 






시간이 조금 지나면 뿌리까지 염색약을 바르고

헹굴때가 다 되어서는 눈썹까지 같이 바릅니다






전 피부가 민감하지 않은 편인데도

눈썹 염색할 땐 눈이 넘 따가워서 눈을 감아쪙






염색을 마치고 원장님의 커트를 기다리며

멍때리는 저 표정 






저 멀리서 제 동생 머리 커트 중인 성찬 원장님

일년만에 보는 제 동생과 미주알고주알 영국 뷰티 얘기 중






그 와중에 옆에서 얌전하게 기둘리는 아이

방송 생활 오래하며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점! +_+






온 김에 원장님께 커트도 하려고

쉬지 않고 떠들면서 대기중

하하호호깔깔 까부니까 원장님이

"언니는 정말 한결같아"






 

제가 C컬 펌 할때 머리 위에 놓고 돌려대던 기계도 쩌어기 있고

혼자 사진찍으며 동생 기둘리기







염색, 컷, 기본 드라이 후 셀카

마지막 원장님 손길을 기둘리며

훨 깔끔해져떵!







코스모폴리탄을 다 보고 엘르를 보고 있던 중인가봉가

헤어 정돈만으로 예뻐져서 죠아 힛







옆에서 하도 말 시키니까 

동생이 저리 가서 계산이나 하고 오라길래 깨갱하고 카운터로

성찬원장님 명함도 있고 다른 라끌로에 쌤들 명함^^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셀카 뿅

내 얼굴이 안 나오는 걸 몰랐나봄... 셀카고자 탈출은 언제?





시장해진 두 꼬마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곧장 갤러리아백화점 지하 고메이494로 갑니다!






전 남이 먹자는 거 순순이 먹는 성격 아니고

제 동생도 역시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타협점은 뷔페나 푸드코트!!!!!






이 날 너무 더워서 입맛도 별로 없었던지라(?)

카페 마마스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청포도쥬스

진리의 이 조합 언제 먹어도 넘나 맛납니다






입맛 없다고 방금 그랬는데

왜 샐러드 초토화 시키십니까...라고 물으시면

빙그레 웃을뿐 호호호호호






빵에 리코타 치즈랑 크랜베리랑 풀이랑 얹어 먹으면 개굳!

적당히 달달하고 새콤한 청포도주스는 입맛을 넘나 살려놓네






장진우식당은 못 가봤지만 여기서 처음 먹어보네요!

제 인스타그램에 어떤 분이 이거 오징어먹물이라서

쓰지 않냐고 하셨는데 천만의 말씀!

고소하고 오히려 꽤나 느끼한 맛^^






위에 올라가는 이 오징어를 잘 삶아서

쫄깃하고 야들야들하고 맛이쩌용

하지만 전 이거 다시 먹진 않을 맛^^






화장실에 온 박자매는 셀카 도저언

조명이 예쁜듯 했는데 찍어보니 또 그냥 그러네 흑







오징어먹물로 시꺼매진 앞니를 정돈하고

이제 다시 놀러나가자 룰루랄라






제가 작년에 사먹고 앉은 자리에서 한 판 끝낼 뻔한

아주 무서운 맛인 르타오 치즈케이크

요기서도 팔던데 오늘은 이미 도지마롤을 샀기에 참아봅니다






지하에 지스텀이라는 꽃집이 있길래 넘나 예뻐서 한 장 찰칵 

왼쪽 유리에 저랑 사진찍는 동생이 비치네용 호홋






+

전 어제부터 목감기가 너무 심해서 목소리가 하나도 안 나와요 ㅠㅠ

그래도 먹을 거 다 먹고 있지만 

말많은 저로서는 너무나 큰 형벌!

에어콘 바람에 건강관리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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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전 어제 일은 없었으나 넘나 바쁜 하루를 보냈지요

원래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10년묵는 제 벗들이 뒤늦은 생일잔치를 해준대서

모처럼 친친모임을 했는데 함께 보러 갈까요!
















한남동 볼보에 다니는 제 친구랑 시간 맞추기가 넘 힘들고 

심지어 임신까지 했다고 해서! 워매 넘나 추카추카

제가 그녀 점심시간 맞춰서 한남동 강림^^

















호두꿀크림 중새우

제 친구가 강추하는 메뉴라며 처음 고른 아이

미쳤어 넘나 마이쪙!

저 호두는 죠리퐁맛 나는데 어떡해 쩔엉



















점심시간 딱 맞춰 갔는데도 막 붐비지 않고

근처 직장인들 와서 조용히 식사하는 정도

뷰가 이래요 넘나 죠아


















임신부한테 새우 들어보라고 시키는 나란 여자

순산할거야 호호

요 집가면 이 아이는 꼭 시켜잡솨요
















게살볶음밥

여긴 볶음밥 시켜도 짜장이나 짬뽕국물 안줌 ㅠㅠ 흑흑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

http://www.chai797.co.kr/

광화문, 서래마을에도 지점이 있는데

전 요기만 가봤지만 이태원점 한적하고 식사하기 아주 좋아요^^

비즈니스/친친모임/데이트/소개팅 모두 추천

재방문의사 완전 이응이응
















2차로 패션5냐 코코브루니냐 잠시 고민하다가

저는 붐비는 걸 아주 싫어하는 여자

주저없이 코코브루니로 갔는데 

여기도 한적하고 조용하고 아주 좋아!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중식을 먹었으니 디저트 필수

올해 첫 빙수 개시
















딱 봐선 시큼새큼할 것 같은데

안에 얼음이랑 완전 달아요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또 먹을 생각은 없음 ㅋㄷ

















헤어스타일이 넘나 지겹고 변화가 필요해져서 달려간

청담동 라끌로에
















청담동 네스프레소와 질샌더 사이 건물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지요
















보테가 베네타랑 같은 건물

6층으로 어서 무브무브
















늘 머리맡기는 성찬 원장님께

"쌤~ 저 이렇게 해주세요 아니면 블로그에 올릴 것임 호호호호호"

"어? 그...래 일단 잘라보고....(당황)"

















그리하여 가자마자 일단 머리를 잘림 당하고

슥샥슥샥

전 숱이 넘넘 많은데 머리만 잘라도 가벼워져서 넘나 행복
















자 이제 머신과 함께 시술 시작

전 오늘 C컬펌을 합니다! 

베테랑답게 쌤이 지나다니며 매의 눈으로 계속 지시
















뿌리는 냅두고 밑에만 말아야지요

"예쁘게 말아주세요"

평일 낮인데도 펌하는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성찬원장님 남성 고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긴 보면 늘 남성분들 많음 +_+
















저는 메두사가 되었습니다

두피 데일 수 있으니 롤 밑에 하나씩 다 스펀지로 받쳐주어쩡!
















이렇게 미친듯이 열을 가하고 약을 뿌린뒤 헹군뒤

4시간여의 펌이 마무리!

전 저녁약속에 늦어버려서 인증샷은 커녕 부랴부랴 밖으로+_+

















C컬펌은 완전히 드라이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말리라는 원장님 조언!

머리 끝에 손가락으로 말아주고 헤어로션만 바르면 관리 끝^^

아직 촉촉한 제 헤어

















5월에도 전 개죽과 머플러 필수

밀리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어봅니다

배가 고파 표정이 잘 지어지지 않지만 머리는 이뿌엉!
















방배동을 넘나 사랑하는 방배동주민인 그녀가 꼽은

프렌치 레스토랑 앙티브

오늘 네 여자가 접시를 깰 장소입니다 호호

















요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앙티브 입구

해산물요리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대략 이런 실내

그리 붐비지 않고 오픈 키친에 

메뉴 하나씩 설명해주고^^


















그녀가 양이 적다고 미리 주의를 주었지만 

양이 적긴 합니다아 흑

농어랑 꾸스꾸스 곁들인 요리인데 이거 맛나쪙 하나도 안 비림
















조개에 가렸는데 밑에는 빠에야고 저 흰 덩어리는 닭가슴살

여긴 소스도 순하고 빠에야도 안 짜고 맛나쪙

















버섯과 뇨끼를 곁들인 대구

전 이 메뉴를 시켰는지도 몰랐던게 도착하니 이미 다 사라져서 ㅠㅠ 

프렌치 레스토랑이라 플레이팅 이렇게 예쁘기 있기 없기


















오징어먹물 리조또

밥순이인 전 이거 먹고 싶었는데 나 도착하니 이것들이 이미 다 먹어쪙 흑

이 집 밥종류가 다 맛있다고 하네요

빠에야랑 리조또 다 맛나다는 둘 다 먹은 아이의 평

















식전빵과 와인으로 배고픔을 마저 달랬다는 제 이야기 호호

조명 예쁘고 분위기 아주 좋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라스트오더 끝나고 마지막손님으로 남아있던 우리^^;

저희는 저 왼쪽 맨 안 쪽 소파 앉았는데 편안하고 아주 좋아쪙

가운데 길쭉한 테이블에선 모임하시던데

와인마시고 식사도 하고 아주 딱임!
















오픈키친이라 더 믿음도 가고

깔끔하기도 하고


















가끔봐도 넘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 친구들

한 달이나 늦어도 생일선물이라고 챙겨주는 벗들 고마워잉 ㅠㅠ

















+

양은 적고 메뉴가 4만원대라 가격대는 좀 있음

메뉴 4, 와인 한 병 시키니 20만원 가까이 나옴!

그러나 분위기 좋고 아늑하고 맛있음

디저트도 있으니 2차로 추천!

비즈니스/데이트/소개팅/기념일/친친모임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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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스팅 다짐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먹방 촬영 가기 전 부리나케 컴 앞에 앉았지요+_+

날이면 날마다 오지 않는 

색다른 저의 모습 개봉박두 

















을지로입구 금싸라기땅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지금은 KEB하나은행이 되었지요^^

일년동안 전 외환은행 홍보부 소속 아나운서로 근무를 했었는데

그때 진행했던 주간 뉴스 보여드릴게요


















예전 외환은행 로고가 적힌 큐시트 보이시죠

무지개타고 날아온 뉴스요정 박시영입니다

캬캬캭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지난주 은행 소식을 모아모아 전해드리던

KEB주간 뉴스!

















보통 은행이나 증권사나

사내방송 아나운서들이 한두명씩 있어서

저처럼 홍보부 소속이거나 프리랜서로

방송도 하고, ARS녹음도 한답니다

















제가 다닐땐 저랑 저보다 먼저 입사했던 선배랑

이렇게 둘이서

프로그램이랑 행사를 나눠서 했더랬죠




















뉴스 녹화는

은행 내 스튜디오에서 하는데

은행장님의 말씀이나

사내 교육용 영상 촬영용으로도

자주 이용됐던 곳!


















사내방송 아나운서는

기업이기 때문에

방송사처럼 의상/헤어/메이크업 지원이 되는게 아니라

매번 외부에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함정 ㅠㅠ


















전 저 헤어 망가질까봐 노심초사 하면서

청담동에서 명동까지 버스타고 오고갔다는 흑


















의상도 전 미리

아나운서 아카데미 원장님께 컨펌받고

피팅 다 한 채로 갔다는 +_+

방송은 쭉 남는 거니까 그래도 신경을 많이 썼지요

















자 오프닝이 끝났으니 

이제 앵커석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뉴스 시작

















스튜디오가 조명이 있고

밀폐돼있는 공간이라서

따...땀이 엄청나게 났던 기억 ㅠㅠ

아무도 챙겨주지 않기 때문에

메이크업도 혼자 알아서 잘 고쳐야 합니다 허허

















즐거운 소식인만큼

헤벌쭉해서 진행

















직원들만 볼 수 있는 뉴스지만

제 블로그에서만 살짝쿵 공개하는 사내방송 뉴스!

새로운 지점 소개하고

















본부 별로 주요행사 역시

정리해서 알려드리지요

















작년까진 삼둥이가 KEB하나은행 모델이었는데

저 다닐때는 하지원님이셨어요

명동가서 은행광고에 대해 인터뷰해보면

이 분의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이미지를

다들 좋게 봐주셨던듯

















은행이고 외환을 많이 취급하는 은행이다보니 특히

이런 정보 역시+_+

일반 뉴스보단 확실히 전문적이죠

















클로징 멘트하고

보조개 날리며 빠잉

















오늘도 제 블로그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닷 

꾸벅^^

















FULL 영상은 요기에















+

헤어/ 라끌로에 김성찬 원장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


오늘은 제가 5년째 단골로 다니는 청담동 헤어샵 포스팅이에요

협찬 이런거 없고 제가 제 발로 다 굳이 찾아다니는 곳입니다




3개월 전 쯤에 길건너로 이사한 라끌로에

압구정로데오역에서 저의 총총걸음으로 한 5분? 가까버요

저도 지상파방송사 기자인 선배에게 추천받아 온 곳입니다

주말엔 웨딩으로 북적북적해서 평일을 이용해 김성찬 원장님께 머리하러 컴온




집안 내력인 풍성한 모발

숱치다가 모가지 나가겠다는 제 비옥한 모발 BEFORE 샷

제 머리가 이래서 제가 풀메하기 전엔 셀카를 아...안 찍어요 흑흑

이거슨 사자갈퀴 라이온킹 그자체










빌딩 6층에 위치한 라끌로에

아래층엔 보테가 베네타가 있어요 읭? 했음

위에는 메이크업실이 있고














일단 전 커트하기 전에 염색부터

제가 말 안해도 원장님이 띡보시고 어쩌구저쩌구 컬러로 하라고 합니다

ㅇ ㅏ ㅇ ㅖ~

코리안스타일은 역시 "알아서 해주세요"













염색을 하기 위해 저 용접용 얼굴 가리개를 하고

원장님 팀 스탭들인데 전 여기 한동안 헤어/메이크업 하러도 자주 다녀서

어머 언뉘~ 어머 누나~ 

그래 자기~ 그래 허니~













뿌리만 빼고 염색약 바르고 대기

시셰이도 염색약을 쓰는 이 곳

두근두근












염색약이 스며들 때까지

수다떨다가

잡지보다가

셀카찍다가












어느 정도 염색약이 스며들었을 땐

뿌리까지 염색약을 다 바르고

거의 헹굴때가 다 되어서 

눈썹까지 허~옇게 발라서 눈썹 염색까지 같이 합니다












라끌로에 똑순이 슬기랑 셀카 타임

사실 눈썹에 염색약 바르면 아야아야 눈물나는데

인생뭐있나 그냥 찍자












우리 친하게 찍어줘

파파라치처럼 자연스럽게 찍어줘

찍었어?

안돼 다시

깔깔깔













전 세 달만에 왔더니 머리색이 너무 밝아진 상태라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탓에 ㅠㅠ

많이 톤 다운 시키기로 했어요












그렇다고 울엄마가 하는 그런 흑채... 염색은 아니고

애쉬 ASH 색이 나는 어두운 톤으로 하기로













귀에도 염색약 묻지말라고 저 깨알 분홍캡 

근데 사진찍고 장난하며 손에 염색약 다 묻은 것은 안 비밀 쿄쿄












이젠 슬기랑 사진 맘껏 찍었으니 

요틈을 타서 

"나를 포토존으로 대령하라"













포...토존이 여기야?

망토 두르고 포토존에 오신 밤의 여왕님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그분이오셨다.jpg













평일 오후인데 펌이나 커트하시는 손님도 많고

원장님이 남자분이다 보니까

기본 3~4년되거나 더 오랜 남자고객들이 늘 많아요

포토타임 심취하신 이 분













저도 아나운서 준비생 시절부터

현직 아나운서 많이 다닌다는 미용실가서

커트, 염색, 클리닉 다 받아봤지만

머리가 자라면서도 스타일이 유지되고 

염색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곳도 이곳이 제일이었어요













엄마랑 제 동생도 시간 맞으면 같이 다니는데

다른 미용실처럼

머릿결 왜 이러냐

클리닉 해라

관리 좀 받아라

이런 말 안하는 것도 너무나 좋음












머릿결 안 좋으면

펌도 안 해주는 단호박 원장님

손님 입장에선 이렇게 알아서 해주는게

제일 믿음직스럽죠

난 근데 펌이 가능한 모발상태인 적이 별로 어...없다는게 함정 캬캬













염색 완료

길이는 숱만 치고 지저분한 것만 정리













전 근데 앞에 잔머리가 너무나 많아서

원장님이 그것 좀 알아서 뽑으라고 하길래












아놔 자기머리 아니라고 막 뽑으라고 하는거뉘?

근데 머리가 어두워지니 얼굴이 뽀~얗게 더 어려봬네요 호호호호호호호호호












초보 블로거는 저렇게 가운을 입고 찍습니다 아놔ㅠㅠ

염색과 가위질만으로 훨씬 깔끄미가 됐어요

만족













보조개 발사

예쁜 머리야 날 더 좋은 곳에 데려가주렴

맛난 점심드세요

빠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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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acloe/220153532857





라끌로에 김성찬 원장님 소개와 샵 블로그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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