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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자살 등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책을 읽어봤지만 자살 사별자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사실 자살 문제에 있어 가장 고통스러울 사람들이 최측근 아니겠나.
언니, 오빠, 아버지를 자살로 잃은 자살 사별자들이 여섯번 정기모임을 가지며 나눴던 이야기와 심경, 이 모임을 주최한 임상심리학 박사가 쓴 책이다.
자살 사별자 심리지원 단체 메리골드가 있다니 비슷한 경험을 아주 고통스럽지만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얼마나 큰 위안인가!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이런 책을 내준 한겨레 출판도 훌륭하고 이 책을 내게 동의해준 모임 참가자분들의 용기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한 때 우울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던 사람으로써 이 모임에서 자살 사별자들에게 '당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라고 시작하지 않는다는 게 좋았다. 기다려주고 같이 얘기하고.....
우리나라 자살율이 높다며 쯧쯧거리기 보다 정신건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책에도 나왔지만 샤이니가 멤버 한 명이 빠진후에도 새로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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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계속해서 전해드리는 거제여행 코스랍니다. 오늘은 제가 무려 2차 시도 끝에 거제 명산 중 하나인 옥녀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소리질러!!!!!!
첫날은 전 심지어 택시 타고 엄한 곳에 내리기도 했으니 처음으로 옥녀봉 오르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자세히 적어볼게요.
전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했습니다. 제가 언뜻 블로그 후기에서 운동장이라길래 카카오택시에 '거제 종합 운동장'을 검색하고 거기 내려서 옥녀봉 어디로 올라가냐고 물어보니 아재들이 모두 어리둥절..... 여긴 옥녀봉이 아닐텐디..... ㅜㅜ 다시 보니까 종합운동장 아니고 공설운동장!!!!!! 아주동에 있는 공설운동장입니다!!!!!
첫날 제가 왼쪽을 택했다가 표지판도 없고 경사 오지고 올라가다 포기하고 내려왔어요 ㅜㅜㅜㅜ 인적도 드문데 무섭기도 하고! 초행길이라면 무적권 오른쪽길로 가세요!!!!!!
그랬더니 표지판이 나와서 감격 ㅠㅠ 왼쪽 길은 표지판 진짜 1도 없어요 여러분..... 등린이들아 무조건 피하시라.....
계단이 있고 길이 친절하게 나있는 산은 아니고 바위계단을 밟고 묵묵히 올라가야 하는 산
그래도 중간에 이런 표지판 증말 느무 좋아..... 평일 낮인데 인적이 드물어서 잘 보시고 올라가세오!
옥녀수도 있는데 전 코시국이기도 해서 안 마셨지만 목 축이시고!!!!!
정상까지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왜 이리 안나오냐..... 표지판만 믿으며 올라갑니다.
드디어 정상!!!!!!!!!! 옥녀봉 거제에 4곳이 있는데 이게 그 중 가장 높은 곳... 조선소와 바다가 보이는 산이라니 증말 냄댈라!!!!!!
정상에서 사진도 찰칵찰칵!!!!!
2차 시도 끝에 성공해서 매우 보람차요! 전 등산화를 안 가져와서 못 신었으나 이 산은 등산화 추천..... 내려올때 흙길이 매우 미끄러워요 ㅜㅜ 레벨은 중!!!!! 완전 쉬운 산은 아니고 높이도 500미터 넘으므로 꽤 빡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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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랑하게 될때까지>
가수 장필순님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라는 띵곡 가사를 쓴 작사가 조동희 님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 - 책을 펴자마자 어린시절 나 자신을 위로하는 장면이 나온다. 얼마전 오은영 박사님이 전 체조선수 신수지님에게 '늘 그럴거면 그만둬!'라고 강력하게 밀어부치던 어머니 대신 '수지야 정말 잘했어! 장하다!'라고 응원해주는 장면보고 나한테 하는 말 같아 얼마나 찡하던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건 맞지만 그래도 나에게 토닥토닥 해주는 것 만으로 큰 위안을🧡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라는 말에 핵공감. 슬픔이 와도 아름다움이 있겠거니, 아름다움이 온다면 두 팔 벌려 맞이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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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트렌드2022>
비건,가드닝,리페어,메타버스 등 최근 몇년간 많이 들었을법한 키워드를 집어주며 왜 저게 뜨게 되었는지,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지 알게되어 유익하고 재밌는 책 !
화장품이나 먹거리 정도만 비건 일줄 알았는데 심지어 구찌와 벤츠까지 비건 레더로 가방과 자동차 시트를 만들게 되었다니 이거슨 이제 시대의 흐름... 비건=채식 같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동물 착취 반대와 기후위기, 탄소배출 등을 비롯한 환경 문제와도 연관된 거라 비거니즘은 사람들이 이제 나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생각한다는 점에서 성숙해진 것.
이 험난하고 파편화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셀프행복을 찾아간다는 것도 매우 공감! 좀 더 적극적으로 심리상담을 받고 정신과에 가고 너무 아날로그틱한 일기장이 오히려 잘 팔리는 것도. 모든 게 불확실하다면 내가 나 자신에게 가장 큰 팬이 되어 용기를 북돋아주자.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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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한창 허우적 거릴때 이 뭐같은 세상에 대체 난 왜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대답은 날마다 성장하기 위해서...였다.
그렇다면 뭐 어떻게 성장하라고? 에 대해 조곤조곤 명쾌하게 대답해주는 책. 저자 첫번째 책도 좋았지만 이 책은 더 좋았다. 왜 살아야 되냐 묻는 2030에게 추천하는 책! 일만 시간의 법칙을 채운다고 누구나 전문가가 되는건 절대 아니고 충실한 일만 시간이어야 한다는 점.
나 이렇게 늙다가 곧 마흔 중반이 될 것 같았는데 정신 똑띠 차리게 된다. 생일 가까워졌다고 워커힐에서 챙겨준 케이크랑! 고맙고 좋으면서도 넌 니 나이에 맞게 살아왔니 물어보니 부끄러워지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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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했시영2020 #📚 <파국> 일본 작가 도노 하루카의 소설. - 91년생 작가의 책으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인데 독자 평점은 5점 혹은 1점인 논란의 책이래서 돈방석 위에서 단숨에 읽음. - 읽는 내내 불안하고 쎄한데 흡입력은 대단해서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다. 근데 결말도 김빠지면서 너무 당퐝스럽게 끝남. 내 표정은 🤷♀️? - 독자 리뷰 중에 '파국을 맞이하면서 가장 인간미를 얻게 된 주인공'이란 말이 있었는데 가장 공감. 지금까지 본적 없는 신선한 인물이란 어느 소설가 말도 완전 공감. 일본소설 특유의 매우 섬세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읽게 되는 책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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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과 #부동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투자전략
보통 이런류의 책은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초반부 읽다가 노잼이라 걍 덮는데 유튜브 진행하는 기자가 쓴 책 이기도 하고 올 한 해 뉴스에서 내내 접했던 내용이라 술술 잘 읽히는 책.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만나면 주식 얘기로 시작해 파이팅으로 결론나는데🤣 전문가인 저자는 결국 주식도 운이라고..... 부동산은 잘 안되면 공부가 부족한거라고.....
어디에 투자하라 이런 족집게 답은 전혀 없다. 그러나 지금 이 정부가 부동산 정책이 왜 이렇게 똥망했으며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란 얼마나 복잡미묘하고 많은 것들이 혼재되어 있는지,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사실 경제위기가 없던 해는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며 언론에서 말하는 것을 걸러 들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충분히 준다. #주린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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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korea #워크맨챌린지 #협찬 소니 이어폰 #WF1000XM3 와 함께한 4주간의 #만보걷기 #케이퀸 본선대회가 1주차라 허겁지겁 시작해서 제주도 천제연폭포랑 근처 유명 커피집까지 놀멍쉬멍 걸으며 몸과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었다! 이거 아니었으면 올해 이렇게 예쁜 #단풍 도 눈에 이토록 담지 못했겠지! 그리고 사랑하는 #인왕산 말해 무엇해... 여러분 #다이어트 온갖걸 해봤으나 등산은 일단 올라가면 헬리콥터 타고 내려올 수 없으니 강제 유산소가 되고 오르막길 오르는거 캘로리 엄청 소비돼요! 앞으로도 난 계속 #파워워킹 전도사로🥰 - - #몰입의즐거움 #걷기 #이어폰추천 #이어폰 #노이즈캔슬링 #등산 #유산소 #diet #noisecancelling #earphones #walkman #fitnessmotivation #hi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