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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4월의 어느 날 저는 모처럼 영어MC로 행사에 가게 되었는데,

그래서 시간 맞춰 남산으로 고고!






왜 남산이냐 하면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그랜드 볼륨이라니 행사 규모가 상당함을 알 수 있지요?






남자MC랑 더블 진행이었고, 전 이 날 영어MC로 온 거라서

화려함을 마구 뽐내는 드레스입고 메이크업도 힘을 주고!^^





 

이 날은 패션쇼와 공연, 바깥에선 화훼 전시까지

정말 많은 것들이 진행되는 아주 큰 행사라서

제가 도착하니 패션쇼 리허설이 한창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테이블마다 꽃 장식이 다른데 이것도 화훼 디자이너들의 출품작들^^






미리 심사를 거쳐 시상작을 선별해서

이 테이블 위에 꽃들을 디자인한 화훼 작가님들을 시상하는 순서까지 가졌습니다!

중간에 코스요리로 식사도 했는데 하얏트호텔이라 역시 넘나 맛있었고요 헤헿







전 눈 앞에서 모델들과 런웨이를 보는 건 처음이라

굉장히 압도되면서도 이들을 하나씩 다 챙기고 통솔하는 디자이너 카리스마에 깜놀!






아나운서인 전 큐카드를 보고 원고 연습을 하지만,

제 뒤에 보이는 모델들은 각자 순서와 위치를 의논하며 행사를 준비중!






이렇게 플라워와 패션이 함께 만나는 큰 행사는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리프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하는 거라고 해서

리프 송민숙 편집장님이 개회사, 폐회사에서 

내내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더라고요.






제가 남자MC 선배님이랑 식사한 테이블.

여긴 꽃이 아까랑 또 다르니 그야말로 꽃 전시회도 되겠지요?^^






이 행사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크리스토프 초이, 

신비주,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이 디자인한 플로럴 갈라쇼가 함께 진행되니 만큼

일반분들이 오시려면 1인당 티켓이 30만원에 달했답니다.

전 쭉 있어보니 그에 합당할 정도로 알찼던 행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식사도 코스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왔고!

행사가 시작부터 30분이 지연되어서 너무 배고팠는데

감사하게 행복하게 잘 먹고 힘내서 나머지 진행하고






온통 패션쇼 조명이라 셀카도 어디서 찍을지 모르고 갈팡질팡하다가 ㅋㅋ

순조롭게 잘 마쳤다는 이야기^^





+

벌써부터 넘나 더워진다는 얘기에 슬슬 겁도 나는데,

아직 열대야는 없으니 편안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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