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아침부터 제가 파주를 향해 엑셀을 밟아 밟아 도착한 곳은
예전에 국민은행 사내영상 촬영했던
파주 모아스튜디오랍니다.
금촌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있고
버스 종점이랑은 도보로 갈 수 있는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파주 모아스튜디오!
먼저 일상복을 입고 촬영 시작
제가 집 화장대에서 이 날의 주인공인 에센스를 발라보는 장면입니다.
이건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인터뷰 따는 장면
멘트라 하면 완전 자신있으므로 표정부터 이미 신나 신나!
스튜디오가 규모가 큰데 거실과 연결된 테라스에 가니
이런 푸르른 대자연의 뷰가 보이고!!!!!
이 날은 모델 두 명이서 촬영하는거라
전 모델A를 맡아서 모델B가 찍는 동안 앉아서 셀카 남겨보고...
엘라 코스메틱에서 출시한 신제품인 딥리 펄 에센스는
제가 촬영하느라 손에 엄청 많이 발랐는데
그것만으로도 손등이 엄청 보드라워지는 놀라운 효과!!!!!
전 엘라 코스메틱꺼 클렌저에서 민낯을 다 깐 경험이 있는지라 ㅋㅋ
처음 만난 대표님이지만 웬지 친근했고,
촬영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서 아주 즐겁게 촬영 했답니다.
촬영 중에서도 전 뷰티 촬영 참 좋아하는데
평소 늘 관심많은 화장품을 다루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만히 앉아도 떠들 얘기를 촬영으로 하니 더 재밌고 ㅋㅋ
제품 바르는 거 찍는게 오히려 손이 좀 가는게
평소 바르는 것 처럼 하면 어색하거나 제품이 잘 안 보이기 쉽고
'바르는 게 자연스럽게'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손 위치를 바꾸거나 제품을 들거나 내려놓거나 여러 각도로 시도해 봅니다.
그 와중에 조명이 쏴라있어야 하니까
조명도 여러 각도로 조정하며 맞춰보고
실제 제 방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순백의 침실 ㅋㅋ
화장대 거울에 카메라가 비치지 않게 역시 잘 맞춘 다음에
모델 둘이 나란히 서서 에센스 이름 말하는 샷으로 마무리
다른 모델은 저랑 키 맞추려 구두 벗고 슬리퍼 신고^^ ㅋㅋ
+
제가 이 에센스보고 갈색병처럼 생겼다고 했다니
그것보다 훨씬 좋다며 자부심이 대단하시던 엘라코스메틱 대표님!
그 모습이 참 멋있었고 그만큼 많은 사랑 받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