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던 3월의 어느 날,

제가 새벽부터 서둘러 간 촬영 현장은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입니다!

별관, 본관이 따로 있을만큼 규모가 컸는데

이 곳은 바로 국내 최고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입니다.






이 날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전 연구원으로 분했습니다.

처음 입어본 실험 가운이 꽤 어울리죠? 헤헿






KTC에선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포함한 전기, 전자 등

다방면에 대한 시험, 인증, 평가 기관입니다.

쉽게 말해 고온에서 기계가 터지나 안 터지나부터 장난감, 전자파 테스트까지

안전성테스트를 하는 곳인 셈이지요!






그러다보니 홍보영상에 메인은 다양한 기계들!

기계 촬영하는 동안 분장마치고 셀카 하나 남겨주고






촬영은 별관부터 시작!

이 날은 저랑 남자 연구원 역할 배우 두 분까지, 셋이 나오는 촬영!






바로 촬영이 시작되고

키가 180cm인 남자 배우 때문에 전 어디 받침대 올라가네 마네 하다가 ㅋㅋ

얼추 잘 맞춰서 촬영






남자 연구원: "안쪽에 진행은 잘 되고 있나?"

"왜 저게 안 보이십니까? 잘만 되는데 왜 물으세요?"

이렇게 아주 유용한 대화를 이어가며 촬영중 






이제 자리를 옮겨서 다른 연구팀으로 이동

고무장갑을 꼭 껴야한다고 해서 장갑도 낀 연구원






촬영 때는 조명이 참말로 중요해서

씬 옮길때마다 조명을 새로 설치 한답니다.

심지어 이번 건은 기계 조작하는 모습이 잘 나와야 하니까

간단히 기계 조작도 배워보고






감독님 큐사인 기다리는 버섯돌이

카메라 구도를 보니 제 단독샷같은데 그래서 더 긴장하고 기다리는 똘망이






막간을 이용해 반대쪽에 있는 다른 배우가 사진 찍어주니

바로 브이하는 센스






제가 기계 조작하는 모습 촬영에 앞서

실제 연구원분에게 어떻게 하는건지 설명을 듣는 저와 촬영감독님, 피디님.






어떻게 할 지 숙지한 후에 촬영 들어가서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어떤 순서로 놨는지, 속도는 어땠는지 기억하는게 필요!






화면엔 저 혼자 나오지만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험중이랍니다.






홍보영상이다보니 이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쭉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찍을 씬이 워낙 많아서

밥 먹는 시간 빼고 촬영팀은 계~속 촬영





 

전 대학도 문과만 있는 캠퍼스를 다닌데다가 

식구들도 전부 문과라서 이런 실험실을 가 볼 일이 전~혀 없었는데

참으로 새로운 경험이었음동.






촬영 거의 막바지라 앞머리는 이미 반란 일으키고

역시 기계 조작하는 모습을 촬영중.






아나운서일 땐 혼자만 뉴스나 리포팅 안 틀리고 잘하면 되는데

연기할 때에는 다른 배우가 나오는 씬이라도

같이 카메라에 잡히니 늘 의식하고 같이 해줘야한다는 것이 다른 점!

그래서 같이 죙일 찍으면 동지애가 생깁니다.






부디 고생하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아름다운 홍보영상이 나오길!

어제 비가 퍼붓더니 공기가 깨끗해져서 너무 좋네요.

상큼한 목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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