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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오늘 전 마스크 사는 날이라 마스크 사고
일 잠깐 하고 왔어요.
며칠동안 제가 읽은 책은

 

 

 

바로 <기다림의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에요.

 

 

 

 

난임으로 고생한 작가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 소수의 이야길 끄집어 내며
이거에 대해서 얼마나 사람들이 쉽게 얘기하는지...
당사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는지...
담담하게 풀어냈습니다.

 

 

 

 

 

충분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으며
겪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이 겪을 수밖에 없을 얘긴데
본인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써내려간 작가가 대단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공론화되면 좋을텐데...

 

 

 

 

이제 편의점가면 1인 가구용 소포장이 너무 익숙해졌잖아요.
십여년전 김선아 배우가 삼순이를 연기할 때
삼순이는 노처녀라며 울고 불고 난리였는데
그래봤자 그녀 나이 그 때 서른 ㅋㅋ
이제 가족이라고 말할 때
엄마, 아빠, 아이둘로 이루어진 그림만 보여주는 시대는
진작 지났다고 생각해요.

 

 

 

 

결국 저자는 임신에 성공해서 출산을 했어요.
그러면서 난임 모임엔 더 나가지 않고
자연히 임신 성공을 하면 그 모임 사람들과 연락이 뚝 끊긴다고 해요.
난임인 사람들은 베이비샤워나 아가랑 보내는 일상 사진 보는거 자체가 고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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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결국 두 번째 결혼을 하고
그와중에 암이 걸려서 다 된 입양을 하지 못한채
그러다가 암이 낫고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있는 이웃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도 있었어요.
한국사회에 살면서 결혼, 출산 루트를
권고하는 시기에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숙제가 있는데
그런 통념에 대해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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