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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랑하게 될때까지>

가수 장필순님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라는 띵곡 가사를 쓴 작사가 조동희 님의 사랑에 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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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자마자 어린시절 나 자신을 위로하는 장면이 나온다.
얼마전 오은영 박사님이 전 체조선수 신수지님에게
'늘 그럴거면 그만둬!'라고 강력하게 밀어부치던 어머니 대신
'수지야 정말 잘했어! 장하다!'라고 응원해주는 장면보고 나한테 하는 말 같아 얼마나 찡하던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늦은 건 맞지만
그래도 나에게 토닥토닥 해주는 것 만으로 큰 위안을🧡

슬픔은 아름다움의 그림자라는 말에 핵공감.
슬픔이 와도 아름다움이 있겠거니,
아름다움이 온다면 두 팔 벌려 맞이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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