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전 어제 일은 없었으나 넘나 바쁜 하루를 보냈지요
원래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10년묵는 제 벗들이 뒤늦은 생일잔치를 해준대서
모처럼 친친모임을 했는데 함께 보러 갈까요!
한남동 볼보에 다니는 제 친구랑 시간 맞추기가 넘 힘들고
심지어 임신까지 했다고 해서! 워매 넘나 추카추카
제가 그녀 점심시간 맞춰서 한남동 강림^^
호두꿀크림 중새우
제 친구가 강추하는 메뉴라며 처음 고른 아이
미쳤어 넘나 마이쪙!
저 호두는 죠리퐁맛 나는데 어떡해 쩔엉
점심시간 딱 맞춰 갔는데도 막 붐비지 않고
근처 직장인들 와서 조용히 식사하는 정도
뷰가 이래요 넘나 죠아
임신부한테 새우 들어보라고 시키는 나란 여자
순산할거야 호호
요 집가면 이 아이는 꼭 시켜잡솨요
게살볶음밥
여긴 볶음밥 시켜도 짜장이나 짬뽕국물 안줌 ㅠㅠ 흑흑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
http://www.chai797.co.kr/
광화문, 서래마을에도 지점이 있는데
전 요기만 가봤지만 이태원점 한적하고 식사하기 아주 좋아요^^
비즈니스/친친모임/데이트/소개팅 모두 추천
재방문의사 완전 이응이응
2차로 패션5냐 코코브루니냐 잠시 고민하다가
저는 붐비는 걸 아주 싫어하는 여자
주저없이 코코브루니로 갔는데
여기도 한적하고 조용하고 아주 좋아!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중식을 먹었으니 디저트 필수
올해 첫 빙수 개시
딱 봐선 시큼새큼할 것 같은데
안에 얼음이랑 완전 달아요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또 먹을 생각은 없음 ㅋㄷ
헤어스타일이 넘나 지겹고 변화가 필요해져서 달려간
청담동 라끌로에
청담동 네스프레소와 질샌더 사이 건물
큰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지요
보테가 베네타랑 같은 건물
6층으로 어서 무브무브
늘 머리맡기는 성찬 원장님께
"쌤~ 저 이렇게 해주세요 아니면 블로그에 올릴 것임 호호호호호"
"어? 그...래 일단 잘라보고....(당황)"
그리하여 가자마자 일단 머리를 잘림 당하고
슥샥슥샥
전 숱이 넘넘 많은데 머리만 잘라도 가벼워져서 넘나 행복
자 이제 머신과 함께 시술 시작
전 오늘 C컬펌을 합니다!
베테랑답게 쌤이 지나다니며 매의 눈으로 계속 지시
뿌리는 냅두고 밑에만 말아야지요
"예쁘게 말아주세요"
평일 낮인데도 펌하는 손님들이 꽤 많았어요
성찬원장님 남성 고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긴 보면 늘 남성분들 많음 +_+
저는 메두사가 되었습니다
두피 데일 수 있으니 롤 밑에 하나씩 다 스펀지로 받쳐주어쩡!
이렇게 미친듯이 열을 가하고 약을 뿌린뒤 헹군뒤
4시간여의 펌이 마무리!
전 저녁약속에 늦어버려서 인증샷은 커녕 부랴부랴 밖으로+_+
C컬펌은 완전히 드라이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말리라는 원장님 조언!
머리 끝에 손가락으로 말아주고 헤어로션만 바르면 관리 끝^^
아직 촉촉한 제 헤어
5월에도 전 개죽과 머플러 필수
밀리는 차 안에서 셀카를 찍어봅니다
배가 고파 표정이 잘 지어지지 않지만 머리는 이뿌엉!
방배동을 넘나 사랑하는 방배동주민인 그녀가 꼽은
프렌치 레스토랑 앙티브
오늘 네 여자가 접시를 깰 장소입니다 호호
요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앙티브 입구
해산물요리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대략 이런 실내
그리 붐비지 않고 오픈 키친에
메뉴 하나씩 설명해주고^^
그녀가 양이 적다고 미리 주의를 주었지만
양이 적긴 합니다아 흑
농어랑 꾸스꾸스 곁들인 요리인데 이거 맛나쪙 하나도 안 비림
조개에 가렸는데 밑에는 빠에야고 저 흰 덩어리는 닭가슴살
여긴 소스도 순하고 빠에야도 안 짜고 맛나쪙
버섯과 뇨끼를 곁들인 대구
전 이 메뉴를 시켰는지도 몰랐던게 도착하니 이미 다 사라져서 ㅠㅠ
프렌치 레스토랑이라 플레이팅 이렇게 예쁘기 있기 없기
오징어먹물 리조또
밥순이인 전 이거 먹고 싶었는데 나 도착하니 이것들이 이미 다 먹어쪙 흑
이 집 밥종류가 다 맛있다고 하네요
빠에야랑 리조또 다 맛나다는 둘 다 먹은 아이의 평
식전빵과 와인으로 배고픔을 마저 달랬다는 제 이야기 호호
조명 예쁘고 분위기 아주 좋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스타일
라스트오더 끝나고 마지막손님으로 남아있던 우리^^;
저희는 저 왼쪽 맨 안 쪽 소파 앉았는데 편안하고 아주 좋아쪙
가운데 길쭉한 테이블에선 모임하시던데
와인마시고 식사도 하고 아주 딱임!
오픈키친이라 더 믿음도 가고
깔끔하기도 하고
가끔봐도 넘나 든든하고 힘이 되는 친구들
한 달이나 늦어도 생일선물이라고 챙겨주는 벗들 고마워잉 ㅠㅠ
+
양은 적고 메뉴가 4만원대라 가격대는 좀 있음
메뉴 4, 와인 한 병 시키니 20만원 가까이 나옴!
그러나 분위기 좋고 아늑하고 맛있음
디저트도 있으니 2차로 추천!
비즈니스/데이트/소개팅/기념일/친친모임 완전 추천
재방문의사 완전 이응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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