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제가 머리털나고 처음 가본 경남 고성군에 있는 전원주택 건설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바다가 훠이 내려다보이던 명당에 위치한 전원주택 부지
공사현장에서 대표님과 함께 브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사무실
전원주택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듣기 위해 먼저 요기서 촬영
야외촬영인데 이 날 비가 오락가락해서
조마조마했지만 촬영하러 밖에 나가니 쨍하는 맑은 하늘이었다는 기쁜 이야기
전원주택이라면 모름지기 위치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대표님께서 친절하게 이 지역 지리를 알려주시는 중
대표님의 원활한 인터뷰를 위해
직원분이 화이트보드에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주는 정성^^
촬영 가면 보통 짧게 찍고 끝날 줄 아는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여러 각도에서 찍은 다음에 최선의 컷을 쓰기 때문에 오후 내내 꼬박 찍습니다
지금은 대표님 얼굴만 나오는 원샷 촬영중
전 이럴때 무거운 몸뚱아리를 벽에 살짝 기대고 호홓
요 전원주택은 경남에 사는 분들이
세컨하우스로 자유롭게 주말동안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_+
저까지 화면에 나올 때는
저도 요래 정자세로 열심히 인터뷰를 합니다
촬영중인 사무실엔 사실 모든 직원분들이
다 지켜보고 계셨다는 사실!
자연스럽게 촬영해야하니
"어서 일하는 척 하시고, 전화받으세요!" 라는 피디님의 지시^^;
촬영을 많이 다니다보면
직원분들 분위기도 천차만별인데 요긴 저엉말 가족같은 분위기!
직원분이 영상으로 찍어주신 촬영장 모습
이런식으로 진행됩니닷
촬영이 인터뷰뿐만이 아니라
요런 사무실 스케치도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는겁니닷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찍는다고는 하나
작은 요소라고 걸리적거리면 바로 출동하는 피디님 +_+
여기서 영상 하나 더^^
실제 방송화면보다 현장은 더 정신이 없찌용 헷
어색해하면서도 즐거워하는 직원분들의 표정
느껴지시나요오^^
이 날은 사무실 촬영 후에 해가 지기 전에
전원주택 부지 촬영을 마쳐야 했으므로 미친듯이 찍고!
베테랑 박에게 NG란 없다!
몽둥이로 설명해주는 대표님과 놀라는 베테랑 박
전원주택 뷰를 찍어야 해서
같이 몇번이나 산을 오르락내리락한 대표님과^^
여러분 저도 촬영 전까진 건축 현장이 요런줄 몰랐습니다
정말 휑하고 경치 죽이는 벌판에 전원주택이 들어서는 거라니! 놀라버용
비가 오고 난 후라 땅이 질어서
저 운동화 밑에 다 버린것 보이시나요 ㅠㅠ
그래도 넘나 많이 도움주신 직원분들과 대표님과 기념샷
공사현장에선 안전모를 꼭 써야하지요
안전모 쓴 레고같은 박mc
방송에 나오는건 저랑 대표님이지만
사실 뷰보고 여기 서라, 저기 서라 감독하랴 촬영하랴
제일 고생하는 건 우리 피디님
슬슬 땅거미가 지고 있어서
피디님과 제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아직 찍을게 남았는데에!
경남 고성까지 서울에서 당일에 왔다가 돌아가는 벅찬 일정이지만
같이 촬영하는 분들 생각하면 또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당연한 것!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한 전원주택 부지로 가는 길
땅이 질척거려서 돌 밟고 올라가기 위해 징검다리 놀이+_+ 호호
바로 이런 뷰로 전원주택에서 내다보게 되는데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그림이네요 +_+
촬영도 막바지로 흘러가고
뒷모습에서 고단함이 묻어나오기 시작하는 베테랑 박 허허
그래도 요런 역동적인 화면일수록
늘 보면 시청률이 높다는 사실 아시나용 호홋
그 와중에 돌로 까치발 선 박MC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이젠 자동으로 까치발 지원이 되게 한 것이라면 너는 천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기념샷
끝까지 꼭 식사하시고 가라고 챙겨주신 따뜻한 대표님과 직원분들 고맙습니다+_+
자 이것이 대망의 방송파일^^
어떤 모습으로 나왔는지 확인해보떼욧!
